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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료복지, 건강검진만으로 부족한 이유: 항목별 장단점과 검진 이후 관리
법정복지와 법정외복지의 차이부터 의료복지 항목별 장점과 한계점, 검진 이후의 공백을 메우는 운영 방식까지 정리했습니다.

매년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단체보험에 가입하고, 의료비도 일부 지원합니다. 그런데 연말에 복지 예산 집행 내역을 정리하다 보면 확인이 어려운 부분이 항상 있습니다. "우리 임직원들 건강이 실제로 나아졌을까?" 검진 결과지에서 유소견 통보를 받은 임직원 명단은 해마다 비슷하거나 조금씩 길어집니다. 작년에 이름이 있던 임직원이 올해 명단에도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기업의료복지를 이미 운영하고 있는데도 성과가 나지 않는다면, 항목 구성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건강검진은 임직원의 상태를 확인하는 데서 끝나고, 의료비 지원과 단체보험은 임직원이 병원에 다녀온 뒤에야 쓸 수 있습니다. 검진에서 이상 신호를 받은 다음을 맡는 항목이 없습니다. 아직 치료 단계는 아니지만 관리가 필요한 임직원도, 이미 치료가 필요한데 병원에 가지 않은 임직원도 그대로 1년을 보냅니다.
이 글에서는 기업의료복지의 개념과 법정·법정외 복지의 구분, 주요 의료복지 항목별 장단점, 건강검진만으로 충분하지 않은 구조적인 이유, 그리고 검진 이후의 관리까지 이어지는 복지를 어떻게 설계할 수 있는지 순서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01. 기업의료복지란 무엇일까요?
기업의료복지는 임직원의 건강과 의료비 부담을 회사가 함께 책임지는 복지 제도 전반을 뜻합니다. 건강검진, 의료비 지원, 단체 실손·상해보험, 사내 부속의원과 보건관리대행, 건강관리 프로그램, 심리상담 지원이 대표적입니다. 모두 임직원의 신체·정신 건강을 직접 다루는 항목입니다.
그런데 실무에서는 이 항목들을 한 번에 묶어서 관리하기가 어렵습니다. 법으로 반드시 해야 하는 것과 회사가 선택해서 하는 것이 섞여 있고, 예산의 성격과 담당자의 책임 범위도 서로 다릅니다. 그래서 기업의료복지를 설계할 때 가장 먼저 정리해야 하는 것이 법정복지와 법정외복지의 구분입니다.
법정복지 vs 법정외복지, 어떻게 다를까요?
법정복지는 법률이 사업주에게 부담을 의무로 정해둔 항목입니다. 국민연금·건강보험·고용보험·산업재해보상보험, 이른바 4대보험의 사업주 부담분이 대표적입니다. 산업안전보건법상 일반건강진단과 특수건강진단, 일정 규모 이상 사업장의 보건관리자 선임 역시 법정 영역에 해당합니다. 하지 않으면 과태료 대상이 되고, 담당자로서는 '이행 여부'가 관리 포인트가 됩니다.
법정외복지는 회사가 재량으로 선택하는 항목입니다. 검진 항목을 법정 기준보다 확대해 지원하거나, 배우자·가족 검진을 포함하거나, 단체 실손보험에 가입하거나,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일이 모두 회사의 선택입니다. 의무가 아니기 때문에 '무엇을 선택했는지'와 '그 선택이 효과가 있었는지'가 관리 포인트가 됩니다. 기업의료복지의 경쟁력은 대부분 이 영역에서 결정됩니다.
| 구분 | 법정복지 | 법정외복지 |
|---|---|---|
| 성격 | 법률상 사업주 의무 | 회사의 자율적 선택 |
| 대표 항목 | 4대보험 사업주 부담분, 일반·특수건강진단, 보건관리자 선임(상시 50인 이상) | 검진 항목 확대·가족 검진, 단체 실손·상해보험, 의료비 지원, 건강관리 프로그램, 심리상담 |
| 미이행 시 | 과태료 등 법적 제재 | 제재는 없으나 채용·유지율에 영향 |
| 담당자 관리 초점 | 기한 내 이행과 기록 관리 | 항목 선택과 효과 증명 |
기업이 실제로 쓰는 복지비는 얼마일까요?
고용노동부 「기업체노동비용조사」(2023 회계연도, 상용근로자 10인 이상 회사법인 약 3,600곳)에 따르면 상용근로자 1인당 월평균 노동비용은 613만 1,000원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4대보험 등 법정 노동비용은 46만 9,000원(전년 대비 +5.4%)이었고, 회사가 자율적으로 쓰는 법정외 복지비용은 27만 2,000원으로 전년 대비 9.1% 늘었습니다.
숫자만 보면 적지 않지만, 이 27만 원 안에는 식사·주거·교통·자녀학비 보조까지 함께 들어 있습니다. 건강·보건 항목에 실제로 배정되는 몫은 그보다 훨씬 작습니다. 게다가 같은 조사의 2024 회계연도 결과에서 300인 미만 기업의 1인당 월평균 노동비용은 529만 2,000원으로, 300인 이상(775만 2,000원)의 68%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복지·퇴직급여를 포함한 간접비용에서 규모별 격차가 특히 크게 나타납니다.
1인당 월평균 법정외 복지비용 (2023년, 원)
법정외 복지비용 전년 대비 증가율
300인 미만 기업의 노동비용 수준 (300인 이상 대비)
📎 출처: 고용노동부 「2023 회계연도 기업체노동비용조사」(2024.9)
📎 출처: 고용노동부 「2024 회계연도 기업체노동비용조사」(2025.9)
결론은 하나입니다. 예산을 크게 늘리기 어려운 조건이라면, 같은 금액으로 더 오래 작동하는 항목을 고르는 일이 기업의료복지 설계의 핵심이 됩니다. 그래서 항목별 특성을 먼저 비교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02. 기업의료복지 주요 항목과 장점·한계점
의료복지 항목은 크게 다섯 갈래로 나뉩니다. 비용 구조와 임직원 체감도, 담당자의 관리 부담이 항목마다 달라서 한 항목이 다른 항목을 대체하지는 못합니다. 먼저 전체를 비교한 뒤 항목별로 살펴보겠습니다.
① 건강검진: 가장 기본이지만 연 1회
사무직은 2년에 1회, 비사무직은 1년에 1회 실시가 의무이며, 국민건강보험 일반건강검진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많은 기업이 법정 항목에 더해 종합검진이나 가족 검진을 추가로 지원합니다. 전 임직원의 건강 상태를 같은 기준으로 파악할 수 있고, 법정 의무도 함께 해결된다는 점에서 기본이 되는 항목입니다.
다만 검진이 담당하는 범위는 측정까지입니다. 결과지에는 수치와 판정만 적혀 있고, 무엇을 어떻게 바꿔야 할지는 임직원이 알아서 판단해야 합니다. 다음 검진까지는 최소 1년이 남아 있습니다.
② 의료비 지원: 체감은 크지만 예측이 어렵습니다
임직원이나 가족이 치료를 받을 때 비용의 일부를 회사가 부담하는 방식입니다. 필요한 순간에 바로 도움이 되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반면 사용량에 따라 지출이 달라져 예산을 미리 잡기 어렵고, 증빙과 정산 업무가 담당자에게 몰립니다. 치료가 시작된 뒤에 작동하는 항목이라 아픈 임직원이 늘어날수록 비용도 함께 늘어납니다.
③ 단체 실손·상해보험: 관리는 쉽고 체감은 낮습니다
회사가 계약자가 되어 임직원을 피보험자로 가입시키는 방식입니다. 종업원의 사망·상해·질병을 보험금 지급사유로 하고 수익자가 종업원이나 그 유족인 단체순수보장성보험은 1인당 연 70만 원까지 복리후생비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초과분은 급여로 봅니다). 인당 정액이라 예산 예측이 쉽고, 갱신 외에는 담당자가 손댈 일이 거의 없습니다.
대신 임직원이 체감하기 어렵습니다. 청구할 일이 없으면 제도가 있다는 사실조차 잘 인식되지 않아, 복지 만족도 조사에서 기여가 낮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④ 건강관리 프로그램·플랫폼: 설계가 성과를 가릅니다
아직 치료 단계는 아니지만 관리가 필요한 임직원을 담당하는 항목입니다. 임직원이 몸의 변화로 효과를 체감하고 개선 지표가 남기 때문에, 복지 성과를 수치로 정리하기에 좋습니다.
다만 설계에 따라 결과가 크게 갈립니다. 일회성 특강이나 만보기 이벤트로 끝나면 참여율이 금방 떨어지므로, 일정 기간 데이터가 쌓이는 방식으로 설계해야 합니다. 유형별 특징과 선택 기준은 기업 건강관리 프로그램 고르는 법에서 자세히 다뤘습니다.
⑤ 심리상담·EAP: 필요한 사람에게 결정적입니다
직무 스트레스, 번아웃, 대인관계 문제를 외부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게 지원하는 항목입니다. 상시 300인 미만 사업장은 근로복지공단이 운영하는 무상 EAP를 활용할 수 있어 비용 부담이 작고, 외부 위탁이라 관리 공수도 크지 않습니다.
다만 임직원이 스스로 신청해야 작동하는 항목이어서, 정작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이용하지 않는 경우가 생깁니다. 신체 대사 관리와는 다루는 영역이 달라, ⑤를 운영한다고 ④의 역할까지 해결되지는 않는다는 점을 주의해야 합니다.
📎 출처: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 제197조(건강진단 주기)
📎 출처: 법인세법 시행령 제45조(복리후생비)
📎 출처: 근로복지공단 EAP 사업 보도자료
다섯 항목 중 검진은 상태를 확인할 뿐이고, 의료비 지원과 단체보험은 이미 치료를 받고 있는 임직원에게 쓰입니다. 검진과 치료 사이를 담당하는 항목은 네 번째 하나뿐입니다. 그런데 많은 기업이 이 항목 없이 의료복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03. 기업의료복지, 건강검진만으로 충분하지 않은 이유
건강검진은 기업의료복지의 출발점입니다. 문제는 많은 기업에서 검진이 출발점이자 종착점이라는 데 있습니다. 왜 검진만으로는 부족한지, 세 가지 근거로 나눠 살펴보겠습니다.
① 검진에서 절반 이상이 이상 신호를 받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2024 건강검진 통계연보」에 따르면, 일반건강검진 수검자 1,751만여 명 중 유질환자가 28.9%, 질환의심이 32.0%였습니다. 두 판정을 합치면 60.9%로, 정상 판정을 받은 사람은 40%가 되지 않습니다. 유질환자 비율은 2020년 24.6%에서 2024년 28.9%까지 5년 연속 올랐습니다.
대사 지표만 따로 보면 더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같은 통계에서 수검자의 23.9%가 대사증후군에 해당했고, 위험요인을 1~2개 가진 주의군이 45.9%였습니다. 위험요인 보유율은 높은 혈압 45.1%, 높은 혈당 41.1%, 복부비만 26.3% 순이었습니다. 임직원 열 명 중 넷은 혈당 항목에서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② 이상 신호가 나와도 후속 관리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이 구간이 관리되지 않는다는 점이 기업의료복지의 가장 큰 문제입니다. 국회예산정책처의 「국가건강검진사업 평가」(2021)는 건강보험정책연구원 분석을 인용해, 검진에서 고혈압·당뇨병 질환의심 판정을 받은 사람 중 실제로 확진검사를 받는 비율이 고혈압 5.4%, 당뇨병 6.5%에 그친다고 보고했습니다(2018년 제도개편 직후 기준).
더 눈여겨볼 점은 이 수치의 변화 방향입니다. 2017년까지 2차 검진 방식으로 운영되던 시기에는 2차 검진율이 44~50% 수준이었는데, 2018년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일반 병·의원에서 확진검사를 받는 방식으로 개편한 뒤 오히려 이행률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절차를 쉽게 만드는 것만으로는 사람을 움직이기 어렵습니다. 실제로 보험연구원 보고서는 공단의 검진 사후관리 상담이 "참여율 통계조차 작성되지 않을 정도로 활성화되어 있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 검진 이후에 벌어지는 일
· 일반건강검진 수검자 60.9%가 유질환 또는 질환의심 판정
· 그중 확진검사를 받는 비율은 고혈압 5.4%, 당뇨병 6.5%
· 제도 개편 전 2차 검진율은 44~50% 수준이었으나 이후 한 자릿수로 하락
📎 출처: 국민건강보험공단 「2024 건강검진 통계연보」(2025.12)
📎 출처: 국회예산정책처 「국가건강검진사업 평가」(2021.10, 원자료: 건강보험정책연구원 2020)
📎 출처: 보험연구원 「국가건강검진제도 개선내용과 과제」
③ 만성질환과 컨디션 문제는 '연 1회'로 관리되지 않습니다
대한당뇨병학회 「Diabetes Fact Sheet in Korea 2024」에 따르면 30세 이상 성인의 당뇨병 유병률은 15.5%(약 533만 명), 당뇨병 전단계는 44%로 약 1,400만 명에 이릅니다. 당뇨병이 있는 사람 중 혈당 조절 목표를 달성한 비율은 32.4%, 혈당·혈압·지질을 함께 관리 목표까지 맞춘 비율은 15.9%에 불과했습니다.
젊은 임직원일수록 상황이 더 취약합니다. 19~39세 청년 당뇨병 환자의 인지율은 43.3%, 치료율은 34.6%로 노인층(78.8%·75.7%)의 절반 수준이었습니다. 대한당뇨병학회의 「2023 대국민 당뇨병 인식조사」에서는 2030세대 응답자 344명 중 59.9%가 자신의 혈당 수치를 모른다고 답했고, 당화혈색소를 모른다는 응답은 73.6%였습니다. 자기 수치를 모르니 검진 결과지를 받아도 그 숫자가 얼마나 위험한지 판단하지 못하고, 관리를 시작해야 하는 시기를 놓치게 됩니다.
혈당 변동이 커져도 곧바로 질병으로 진단되지는 않습니다. 오후의 졸음, 집중력 저하, 만성 피로처럼 컨디션 문제로 먼저 나타납니다. 식후에 급격히 오른 혈당이 빠르게 떨어지면 오후 내내 무기력해지고, 저녁 늦은 식사와 높은 혈당 상태의 취침은 수면의 질을 낮춥니다. 병가를 낼 일도, 병원에 갈 일도 아니어서 이 단계는 몇 년씩 그대로 지나갑니다. 그사이 인슐린 저항성은 계속 악화되고, 검진 수치에 이상이 잡힐 때는 이미 당뇨병 전단계나 대사증후군까지 진행된 뒤입니다.
정리하면, 기업의료복지가 성과를 내려면 예방과 관리를 함께 담당하는 항목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아직 병이 아닌 임직원은 그 상태를 유지하도록 돕고, 유소견 통보를 받은 임직원은 검진과 검진 사이의 1년을 그냥 넘기지 않도록 관리해주는 방식이어야 합니다.
📎 출처: 대한당뇨병학회 「Diabetes Fact Sheet in Korea 2024」(국민건강영양조사 2019~2022 분석)
📎 출처: 대한당뇨병학회 「2023 대국민 당뇨병 인식조사」(전국 20세 이상 1,000명, 2030세대 344명 하위 분석)
04. 기업의료복지로 웰다가 적합한 이유
웰다는 연속혈당측정기(CGM)로 임직원의 혈당 데이터를 수집하고, 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개인별로 코칭하는 기업 건강관리 서비스입니다. 앞에서 다룬 검진 이후의 공백을 웰다가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를 네 가지로 나눠 살펴보겠습니다.
① 검진 결과지가 실제 행동으로 이어집니다
웰다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공통적으로 꼽는 부분은 혈당이 눈에 보인다는 것 자체가 건강 관리의 동기가 된다는 점입니다. 건강검진 결과지에 적힌 수치로는 어제 저녁의 무엇이 문제였는지 알 수 없습니다. 반면 웰다 앱에서는 먹은 음식과 그때의 혈당 그래프가 함께 기록되기 때문에, 어떤 음식이 내 혈당을 크게 올리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식사에 따른 혈당 반응은 혈당 점수로 수치화되고, 혈당 패턴과 생활 습관을 바탕으로 한 AI 피드백이 함께 제공됩니다. 같은 음식이라도 채소와 단백질을 먼저 먹었을 때 그래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직접 확인하게 됩니다. 1년 뒤에 결과지를 다시 확인하는 방식과 달리, 매 끼니마다 무엇을 바꿀지 확인하면서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식습관을 만들어갑니다.
② 검진 유소견자와 무소견자를 모두 담당합니다
기업의료복지 항목을 고를 때 담당자가 해결해야 하는 현실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유소견자만 대상으로 하면 예방이 필요한 나머지 임직원이 제외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면 정작 관리가 시급한 임직원에게 예산이 집중되지 않습니다.
웰다는 두 집단을 다른 방식으로 담당합니다. 검진에서 유소견 통보를 받은 임직원에게는 검진과 검진 사이의 관리를 이어주는 사후관리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정상 판정을 받은 임직원에게는 대사 질환으로 넘어가지 않도록 현재 상태를 유지하는 예방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참가자 선정 방식도 강제 배정이 아닙니다. 검진에서 대사 질환 유소견자를 확인한 뒤 사내 공지로 희망자를 모집하고, 기업의 운영 목적에 따라 참가자를 정합니다.
🛡️ 검진 사후관리: 유소견 통보 이후 1년을 이어서 관리합니다
혈당·대사 항목에서 이상 신호를 받은 임직원이 실제로 무엇을 바꿔야 하는지 자기 데이터로 확인하고, 코치와 함께 실천 목표를 조정해 나갑니다. 보건 담당자는 웰다 Pro에서 참여 임직원 개인의 혈당 추이와 참여 현황을 확인할 수 있어, 회사에서 추가 면담이 필요한 임직원도 파악이 가능합니다.
🛡️ 예방: 건강한 임직원도 참여 대상입니다
당뇨병 전단계가 30세 이상 성인의 44.3%에 이르는 상황에서, 정상 판정은 '관리가 필요 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아직 지표가 정상인 임직원이 자기 혈당 반응을 이해해두면, 이후 몇 년의 대사 건강 궤적이 달라집니다.
③ 임직원이 실제로 참여하고, 지표가 움직입니다
복지 항목의 성패는 결국 참여율에서 결정납니다. 웰다가 KT 임직원 190명과 함께 진행한 '1기 혈당 관리 캠페인'에서는 완주율 97.3%를 기록했고, 참여자의 약 50%에서 혈당 지표 개선이 확인됐습니다. 캠페인 종료 후 진행한 만족도 설문(참여자 133명 응답)에서는 응답자 전원이 만족 이상으로 답했고(매우 만족 70.7%), 도움이 됐다는 응답 99.2%, 재참여 의향 93.2%였습니다.
판정 구간이 바뀐 임직원도 나왔습니다. 캠페인 종료 시점에 참여자 41명이 당뇨 또는 당뇨 전단계 구간에서 정상 구간으로 이동했습니다. 2주라는 짧은 기간에도 관리가 더 필요했던 임직원에게서 먼저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KT 1기 캠페인 완주율 (참여 임직원 190명)
"건강관리에 도움이 됐다" 응답 (응답자 133명)
당뇨·당뇨 전단계에서 정상 구간으로 이동한 임직원
📎 출처: 웰다 프로그램 운영 성과 자료(2026년 2월, KT 혈당 캠페인) 및 캠페인 만족도 설문(2026.3, 응답 133명) — 웰다 자체 조사 데이터
"당뇨로 5년째 약을 먹고 있는데 실시간으로 혈당을 확인해보니 먹어야 할 음식과 조심해야 할 음식이 정리됐습니다."
— KT 혈당 관리 캠페인 참여 임직원
"음식의 혈당 민감도를 직접 느껴볼 수 있는 기회였다", "위험·안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게 되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었다"는 응답이 이어졌습니다. 회사가 관심을 갖는다는 사실 자체를 복지로 받아들인 응답도 있었습니다.
④ 만성질환 지표와 업무 컨디션이 함께 개선됩니다
다른 도입 기업에서는 임직원 222명이 60일간 프로그램에 참여해 205명이 완주했습니다. 참여자 가운데 위험군부터 고도비만까지 분포한 임직원이 133명이었고, 이 중 33명(24.8%)이 BMI 등 비만 판별 지표가 정상으로 바뀌었습니다. 참여자 전체의 허리둘레 감소 합계는 594cm, 체지방량 감소 합계는 275.8kg이었습니다. 허리둘레는 내장지방 축적 정도를 반영해 당뇨병·심혈관 질환 위험을 예측하는 지표이며, 복부 지방이 줄면 인슐린 저항성이 개선됩니다.
임직원이 업무 중 체감하는 증상도 함께 움직였습니다. 증상 설문에 응답한 111명 가운데 91%(101명)가 식곤증·만성 피로·편두통 등의 개선을 보고했습니다. 참여 만족도는 5점 중 4.8점, 추천 및 재참여 의사는 97.5%였습니다. 혈당 안정이 피로와 수면, 집중력 같은 일상 컨디션으로 이어진 결과입니다.
📎 출처: 웰다 프로그램 운영 성과 자료(2025년 4~5월, D사 건강증진 프로그램) — 웰다 자체 조사 데이터
⑤ 도입 부담과 대외 평가까지 고려했습니다
새 복지 항목을 도입할 때 담당자가 가장 걱정하는 부분은 "효과가 없으면 어떻게 하지"입니다. 웰다는 관리자 사전 체험으로 서비스를 먼저 확인한 뒤 일부 조직 파일럿, 그다음 전사 확산으로 넘어가는 순서를 지원합니다. 규모를 키우기 전에 우리 회사 임직원에게 맞는지 먼저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 근무 형태와 무관하게 적용됩니다
모바일 기반이라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적습니다. 사무직의 식후 졸음, 교대근무자의 야간 식이, 현장직의 불규칙한 식사 시간처럼 원인이 다른 상황에서도 각 참여자의 데이터에 맞춰 코칭이 제공됩니다.
🔐 민감한 건강 데이터를 국제 표준으로 관리합니다
웰다는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국제표준 정보보호관리체계 ISO/IEC 27001:2022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 대외 평가 대응 자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웰다를 활용해 대사 건강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한 D사는 2025년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하고 직업건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기업건강증진지수(EHP)에서는 생활습관 개선 항목이 전년 대비 90점, 전체 지수 평균이 27.5점 올랐습니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운영 결과를 웰다 운영팀이 정리해 전달드립니다. "집행했다"로 끝나는 예산이 아니라 "무엇이 얼마나 달라졌다"로 보고할 수 있습니다.
05. 정리하며
검진과 검진 사이의 1년부터 살펴보세요
지금까지 기업의료복지의 개념과 법정·법정외 복지의 차이, 주요 항목별 장단점, 건강검진만으로 부족한 이유, 그리고 웰다가 그 공백을 어떻게 담당하는지 살펴봤습니다. 검진에서 절반 이상이 이상 신호를 받지만 확진검사로 이어지는 비율은 한 자릿수에 머물고, 당뇨병 전단계 인구는 약 1,400만 명에 이릅니다. 검진 항목을 늘리는 것으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검진 다음을 담당하는 항목이 따로 필요합니다.
임직원은 자기 몸의 변화를 데이터로 확인하고, 회사는 결근과 프레젠티즘 감소라는 성과를 얻고, 보건 담당자는 복지 예산의 효과를 지표로 보고할 수 있습니다. 올해 의료복지 항목을 다시 설계하고 있다면, 검진과 검진 사이의 1년부터 살펴보시길 권합니다.
검진 이후의 1년, 어떻게 채우고 계신가요?
웰다가 귀사의 기업의료복지에서 검진 다음 구간을 함께 설계하겠습니다. 도입 사례와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을 아래에서 확인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