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직원복지서비스, 운영 후 성과까지 남기는 법
직원복지서비스의 뜻과 종류, 국내외 우수 사례, 운영 방법까지: 운영이 끝난 뒤에도 성과가 남는 직원복지서비스의 조건을 정리했습니다.

"올해 직원복지서비스 운영 결과, 정리해서 보고해 주세요." 연말이 다가오면 보건 담당자라면 이런 요청을 받아 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막상 보고서를 쓰려고 자료를 모아 보면, 신청자 명단과 이용 건수가 대부분입니다. 여기에 "그래서 참여한 직원들 건강은 좀 나아졌나요?"라는 질문까지 이어지면, 답할 자료가 많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운영 후 남는 기록은 서비스 유형과 운영 방식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같은 예산을 들여도 어떤 서비스는 이용 건수만 남기고, 어떤 서비스는 임직원의 건강 변화까지 남깁니다. 그래서 직원복지서비스를 고를 때는 프로그램 내용과 함께 운영이 끝난 뒤 어떤 데이터가 남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직원복지서비스의 뜻과 종류, 국내외 기업의 우수 사례와 효과, 그리고 성과를 남긴 직원복지서비스의 공통점과 운영 방법까지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복지 제도 전반을 먼저 살펴보고 싶다면 기업복지 도입, 제대로 고르는 법 글을 함께 읽어 보세요.
01. 직원복지서비스란 무엇인가요?
직원복지서비스란 기업이 임금 외에 임직원의 생활과 건강, 일하는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제공하는 복지 혜택과 프로그램을 말합니다. 복지포인트처럼 지급하면 끝나는 형태도 있고, 건강검진·심리상담·건강관리 프로그램처럼 임직원이 일정 기간 참여하는 과정이 있는 형태도 있습니다. 어떤 형태든 도입 여부보다 얼마나 참여했고, 참여한 뒤 무엇이 달라졌는지가 성과를 가늠하는 기준이 됩니다. 기업이 직원복지서비스를 운영하는 목적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 인재 유지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이직을 줄이고 채용 경쟁력을 높입니다.
💪 건강과 생산성
결근과 '출근은 했지만 컨디션이 떨어진 상태'로 생기는 손실을 줄입니다.
📋 책임 이행
건강진단 이후의 사후관리, 건강친화기업 인증 준비와 연결됩니다.
어떤 목적이든 운영 전후로 무엇이 달라졌는지 확인할 수 있어야 달성 여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보건 담당자가 서비스 도입 단계부터 운영 후 남는 기록을 함께 살펴봐야 하는 이유입니다.
02. 직원복지서비스 종류와 우수 사례, 어떤 효과가 있었을까요?
직원복지서비스 종류별 비교: 운영 후 남는 기록
직원복지서비스는 운영 방식에 따라 네 가지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유형별로 운영 후 담당자에게 남는 기록을 비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유형 | 대표 예시 | 운영 후 남는 기록 |
|---|---|---|
| 생활 지원형 | 식대, 복지포인트, 통신비 | 사용액, 사용처 |
| 근무 환경형 | 유연근무, 재택, 리프레시 휴가 | 사용률, 만족도 설문 |
| 이용권 제공형 | 피트니스·검진 이용권, 외부 상담 바우처 | 신청자 수, 이용 건수 |
| 참여 관리형 | 혈당·대사 관리, 비만 관리, 금연 프로그램 | 참여 전후 건강지표 변화, 개인별 참여 이력 |
생활 지원형과 근무 환경형은 임직원 만족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이지만, 건강 변화를 확인하기는 어렵습니다. 이용권 제공형은 누가 몇 번 이용했는지까지는 남지만, 이용한 임직원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참여 관리형은 프로그램 시작과 종료 시점에 같은 지표를 확인하기 때문에 혈당, 체중, 허리둘레 같은 변화가 기록으로 남습니다. 건강검진 사후관리나 경영진 보고처럼 결과를 수치로 설명해야 한다면 이 유형을 함께 운영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회사별 직원복지서비스 우수 사례와 효과
실제 기업들이 운영한 직원복지서비스와 그 효과를 살펴보겠습니다.
✅ SUCCESS · 쿠팡 사례: 검진 결과로 대상을 정한 '쿠팡케어'
쿠팡은 2021년 건강검진에서 혈압·혈당 등 건강지표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온 배송직원을 대상으로, 4주간 업무 대신 건강관리에 집중하도록 지원하는 유급 프로그램 '쿠팡케어'를 도입했습니다. 참가자는 의료 전문가의 교육과 개별 상담을 받으며 식단·운동·수면 등 개인별 목표를 관리했고, 1기 참여자의 약 60%가 혈압·혈당·허리둘레 등 주요 건강지표의 개선을 경험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건강검진 결과로 관리가 필요한 대상을 먼저 정하고, 프로그램이 끝날 때 같은 지표를 다시 확인했기 때문에 참여 인원이 아닌 개선 비율로 결과를 보고할 수 있었습니다.
📎 출처: 쿠팡 '쿠팡케어' 도입 발표 인용 보도 — 아이뉴스24, 2021. 5.
📎 출처: 인사이트·더팩트, 쿠팡케어 1기 성과 보도 (참여자 약 60% 혈압·혈당·허리둘레 등 주요 건강지표 개선)
✅ SUCCESS · 대웅제약 사례: 혈당 관리 프로그램을 임직원 복지 '대웅 EAP'로
대웅제약은 건강검진 결과 관리가 필요한 직원과 건강에 관심이 높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속혈당측정기 기반 혈당 관리 서비스 웰다를 활용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4년 12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진행한 시범 운영에서 참여자들의 공복혈당은 12mg/dL, 체지방률은 0.7%p, 복부둘레는 4.9cm 줄었습니다.
📎 출처: 대웅제약 보도자료, 2025. 12. 17.
이 사례에서 눈여겨볼 부분은 시범 운영 이후의 운영 방식입니다. 대웅제약은 이 프로그램을 임직원 근로자지원프로그램인 '대웅 EAP'로 정규화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웅제약은 사내 운동 프로그램 '대웅지킴이', 건강관리실 운영, 웰다를 활용한 대사건강 관리 등 임직원 건강관리 체계 전반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2025 건강친화기업 인증도 받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2025년 사후 설문에서 '가장 좋았던 점'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3.9%가 실시간으로 혈당을 확인할 수 있었던 점을, 37%가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도 이어지는 식습관 변화를 꼽았습니다.
가장 좋았던 점으로
'실시간 혈당 확인'을 꼽음
가장 좋았던 점으로
'종료 후에도 이어지는 식습관 변화'를 꼽음
⚠️ CAUTION · BJ's 홀세일클럽 사례: 참여는 했지만 건강지표는 그대로
미국 유통기업 BJ's 홀세일클럽에서는 160개 사업장 직원 약 3만 3천 명을 대상으로 18개월간 웰니스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했습니다. 영양·운동·스트레스 관리 등을 주제로 한 교육 세션 중심의 프로그램은 운동 습관 같은 자가 보고 행동은 개선했지만, 임상 건강지표와 의료비, 결근에서는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검진 결과로 대상을 정하고 개별 상담을 함께한 쿠팡케어와 달리, 일반적인 교육 내용을 사업장 직원 전체에 똑같이 제공한 방식이었습니다.
📎 출처: Song Z, Baicker K. "Effect of a Workplace Wellness Program on Employee Health and Economic Outcomes: A Randomized Clinical Trial", JAMA, 2019;321(15):1491-1501
03. 성공한 직원복지서비스,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요?
앞서 살펴본 사례에서 성과를 남긴 직원복지서비스의 공통점을 네 가지로 정리했습니다. 특히 대웅제약에서 진행한 EAP 프로그램은 네 가지를 모두 갖춘 사례입니다.
1. 관리가 필요한 대상을 정했습니다
쿠팡케어는 혈압·혈당 등 검진 지표에 위험 신호가 있는 직원을 대상으로 정했습니다. 대웅 EAP는 임직원이 직접 신청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되, 검진 유소견자에게는 연속혈당측정기를 추가로 제공합니다.
2. 임직원이 직접 변화를 확인했습니다
교육 세션 중심이었던 BJ's 사례와 달리, 대웅 EAP 참여자는 식사 후 자신의 혈당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했습니다. 사후 설문에서도 가장 좋았던 점으로 실시간 혈당 확인이 가장 많이 꼽혔습니다.
3. 시작과 끝에 같은 지표를 확인했습니다
쿠팡케어는 혈압·혈당·허리둘레를, 대웅 EAP는 공복혈당·체지방률·복부둘레를 프로그램 전후로 측정해 결과를 수치로 보고했습니다.
4. 시범 운영 후 정규 운영으로 넓혔습니다
대웅제약은 시범 운영으로 효과를 확인한 뒤 정규 EAP로 전환했고, 매 회차 설문 결과를 다음 운영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회차가 거듭될수록 비교할 수 있는 자료도 늘어납니다.
직원복지서비스 운영 방법: 성과 기록을 남기는 4단계
위 공통점을 실제 운영에 적용하면 다음 순서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 단계별로 이렇게 진행됩니다
대상 정하기 — 건강검진 결과와 임직원 설문을 바탕으로 우선 관리할 그룹을 정합니다. 유소견자에게는 참여 안내를 따로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시작 지표 기록하기 — 혈당, 허리둘레와 함께 식곤증·피로감 같은 주관적 증상을 참여 전에 기록해 둡니다.
운영 중 참여 현황 확인하기 — 운영 중간에 참여 현황을 확인하고, 참여가 뜸한 임직원에게는 담당자가 직접 연락하거나 상담을 연결합니다.
종료 후 다시 측정하고 설문하기 — 시작할 때와 같은 지표를 다시 확인하고, 만족도와 재참여 의향을 함께 조사합니다. 이 결과는 다음 해 예산을 요청할 때 근거 자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올해 복지 결과 보고서에 이용 건수 말고 건강 변화를 담고 싶으신가요?
건강검진 유소견 현황과 임직원 구성을 알려주시면, 임직원별 변화가 기록으로 남는 웰다 운영안을 우리 회사 상황에 맞춰 함께 정리해 드립니다.
04. 직원복지서비스로 웰다를 추천하는 이유
웰다는 연속혈당측정기(CGM)로 측정한 혈당 데이터를 바탕으로 식습관과 생활습관 개선을 이끌어내는 기업 혈당 관리 프로그램입니다. 임직원은 음식과 생활 습관에 따라 달라지는 자신의 혈당을 직접 확인하며 식습관을 바꾸고, 보건 담당자는 참여 임직원의 개별 기록을 상담과 결과 보고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 회사 상황에 맞게 대상을 정해 운영할 수 있습니다
웰다는 대웅제약처럼 전체 임직원이 연 1회 신청하는 EAP로 운영할 수도 있고, 혈당 관련 유소견자를 중심으로 약 2주간의 캠페인 형태로 운영할 수도 있습니다. 검진 결과와 예산, 운영 인력에 맞춰 대상과 기간을 정할 수 있어 쿠팡케어처럼 관리가 필요한 그룹부터 시작하기에도 적합합니다. 유소견자 중심 캠페인으로 운영한 K사 사례는 웰다 블로그의 '임직원 혈당관리어플' 글에서 자세히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 임직원이 자신의 혈당 반응을 직접 확인합니다
팔에 센서를 부착하면 채혈 없이 24시간 혈당 변화가 기록됩니다. 같은 메뉴를 먹어도 사람마다 혈당 반응이 다르기 때문에, 임직원은 어떤 음식과 식사 순서가 자신의 혈당을 크게 올리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공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가 반복되면 인슐린 저항성이 악화될 수 있는데, 이런 변화를 그래프로 보면서 식사를 조정하게 됩니다. 웰다 앱에서는 개인의 혈당 패턴에 맞춘 AI 코칭 피드백과 단계별 미션도 함께 제공되고, 캠페인 기간에는 웰다 운영팀이 소통 채널에서 CS를 전담하여 진행합니다.
📊 보건 담당자가 활용할 수 있는 기록이 남습니다
보건 담당자는 웹 기반 관리 프로그램 웰다 Pro에서 참여 임직원 개인의 혈당 추이와 미션 진행 현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웰다 Pro로 4단계 기록을 이렇게 남깁니다
건강검진 결과로 정한 대상자가 참여를 시작하면, 참여 임직원별 기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센서 착용 초기의 혈당 기록이 임직원별 시작 지표가 됩니다.
임직원별 미션 진행 현황을 보고 진행이 더딘 임직원에게 참여를 안내하거나, 상담 때 해당 임직원의 식후 혈당 기록을 함께 보며 식사 시간과 메뉴를 구체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참여 임직원의 전후 혈당 변화와 만족도 설문 결과를 정리해 경영진 보고나 건강친화기업 인증 준비 자료로 활용합니다.
🏢 파일럿으로 시작해 정규 운영으로 확장하여 진행할 수 있습니다
대웅제약은 시범 운영 결과를 확인한 뒤 정규 EAP로 전환했습니다. 웰다를 처음 도입하는 회사도 같은 방식으로 파일럿 규모부터 시작해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업 외에도 서울시의 당뇨 전단계 시민 1,000명 대상 '혈당캐치9988' 사업에 웰다가 활용되고 있습니다.
05. 정리하며
직원복지서비스, 이제는 운영 후 남는 기록까지 살펴야 합니다
지금까지 직원복지서비스의 뜻과 종류, 국내외 우수 사례, 그리고 성과를 남긴 직원복지서비스의 공통점과 운영 방법을 살펴봤습니다.
직원복지서비스의 성과는 몇 가지를 도입했는지보다, 운영이 끝난 뒤 임직원에게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로 판단됩니다. 쿠팡과 대웅제약은 관리가 필요한 대상을 정하고 시작과 끝에 같은 지표를 확인했기 때문에 그 변화를 수치로 보여 줄 수 있었습니다. 반면 넓은 대상에게 교육 위주로 운영한 BJ's 사례에서는 건강지표의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올해 복지 결과 보고서에 이용 건수 외의 내용을 담고 싶다면, 임직원별 변화가 기록으로 남는 웰다와 같은 혈당 관리 프로그램을 함께 고려해 보세요. 대웅 EAP에서 확인한 것처럼, 임직원은 자신의 몸 변화를 직접 확인하고 보건 담당자는 그 기록을 다음 운영의 근거로 쓸 수 있습니다.
운영 후 성과가 남는 직원복지서비스, 준비가 되셨나요?
웰다 기업 프로그램 도입 문의 및 자세한 사례를 확인해 보세요.


